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서요섭 프로,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왼쪽부터)이 서울구세군빌딩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서요섭 프로,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왼쪽부터)이 서울구세군빌딩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서울 구세군빌딩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주최사인 DB손보는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작년 오크밸리CC에서 열린 대회부터 2년 간 총 2,574개의 버디가 나와 1억2,870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보가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에 전달했으며 보호종료아동의 경제 안정 지원,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피해지원 5,7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7,360만원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올해는 작년 모금액과 통합 기부로 1억2,87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해 11년 동안 총 5억8,000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안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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