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카드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스타트업 오윈과 ‘오윈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또는 차량에 탑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변에 있는 주유소, 주차장,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검색하고 주문과 간편결제를 통해 드라이브 쓰루 매장처럼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차량 서비스다.

오윈은 국내에서 ‘21년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차량을 대상으로 텔레메틱스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SPC, GS칼텍스, CU편의점, 하이파킹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오윈 하나카드는 인카페이먼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상품으로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서비스는 오윈 구독서비스(오윈패스)의 구독요금 50% 청구 할인, 서비스 대상 주유소 및 제휴 가맹점에서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 또는 최대 10%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1.0% 청구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제공되며 오윈에서 제공하는 SPC, CU 등의 할인쿠폰 등 제휴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하고 구독서비스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연회비 2만원 100% 캐쉬백, 같은 해 6월 30일까지 오윈패스 구독요금 100% 청구할인 이벤트도 함께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인카페이먼트 산업의 대표기업인 오윈과의 콜라보를 통해 모빌리티 시대에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관리서비스와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카드에 구성했다”며 “모바일과 차량용 인포기기를 통한 각종 가맹점 검색, 주문, 픽업서비스의 이용 시 하나카드의 간편결제를 통해 더욱 편리한 생활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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