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A생명>
<사진=AIA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IA생명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가 실현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16년간 사랑의열매에 총 15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의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드림어게인' 활동을 이어오며 절단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지원을 돕고 있다.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의족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실현을 위해서도 사랑의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AIA생명은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안양천 일대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10월에는 초등학생들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를 약정한 1억원 역시 친환경 생태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A생명은 다양한 연령 및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 회사의 기금을 통해 설립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랑밭'과는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정서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동행을 약속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 소외된 분들을 향한 발걸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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