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국제약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한 ‘2022 리틀야구 우수팀 시상식’에서 마데카솔대상과 마데카솔모범상을 시상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임직원과 수상팀 지도자·선수 등이 참석했다.

동국제약은 이날 마데카솔대상 1개팀(인천서구리틀야구단)과 마데카솔모범상 2개팀(영등포구주니어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을 시상하고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야구용품들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또 이날 리틀야구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전력강화 훈련이나 국제대회를 치루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 마데카솔대상과 마데카솔모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2016년에 이어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도 후원했다.

마데카솔대상과 마데카솔모범상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 대회 성적, 팀 운영, 시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10년 넘게 꿈나무 육성을 통해 리틀 야구 발전에 기여해 주신 동국제약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는 뜻에서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하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리틀야구연맹과 협의해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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