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선호텔 슈톨렌’(사진)을 SSG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은 건포도, 건살구, 마라시노 체리 등의 건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향신료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만든 빵이다.

조선호텔 슈톨렌은 조선델리 파티시에의 노하우와 프리미엄 레시피로 고급스러운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슈톨렌은 갓 생산된 것도 맛있지만 보존성이 뛰어난 만큼 건조하고 서늘한 곳 또는 냉장고에 2~3주 가량 숙성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가운데부터 0.5~1cm 정도씩 잘라서 먹고 남은 빵은 단면을 서로 맞붙여 랩 또는 비닐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선호텔 슈톨렌의 가격은 3만5000원이며 SSG닷컴이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독일 사람들이 슈톨렌을 먹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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