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딥디크 배스 어메니티 <사진=메리어트 본보이>
리츠칼튼 딥디크 배스 어메니티 <사진=메리어트 본보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메리어트 본보이는 리츠칼튼이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를 새로운 배스 어메니티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딥디크는 세련된 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는 프랑스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리츠칼튼 호텔과 리조트에 고급 욕실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딥디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리츠칼튼 전용 기프트 세트도 런칭했다.

리츠칼튼과 딥디크는 이번 협업을 위해 필로시코스(Philosykos)를 시그니처 향으로 선정했다. 필로시코스는 그리스 남동부에 있는 산인 펠리온(Pelion)에서 맞이한 여름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따사로운 햇빛을 받은 무화과 나무의 잔향을 선사한다.

특히 리츠칼튼 브랜드의 현대적이며 세련된 이미지와 두 브랜드 모두 강조하고 있는 오감을 자극하는 삶의 방식을 표현해 냈다.

도나 맥나마라(Donna McNamara) 리츠칼튼 부사장은 “딥디크와의 협업은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리츠칼튼의 약속을 보여준다”며 “연말 연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리츠칼튼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연말연시에 리츠칼튼 전용 딥디크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이 선물세트는 딥디크가 제작한 리츠칼튼 전용 비스포크 패턴으로 필로시코스 향과 양초가 포장돼 있으며 15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리츠칼튼 부티크와 일부 도시에 위치한 딥디크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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