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글로벌 사전 예약 앞두고 막바지 출시 준비 분주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성우 인터뷰 영상 2종을 28일 공개했다.

‘에버소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한 장미 성우, ‘아드리안’을 연기한 이명호 성우의 인터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한 장미 성우는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에서 연기하는 등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참여해 왔다. 또한 ‘아드리안’을 연기한 이명호 성우 역시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를 비롯해 여러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아왔다.

장미 성우는 “방주를 컨트롤하는 인공 정령 메피스토펠레스는 처음엔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고양이와 케이크를 좋아하는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스토리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정령인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이용자분들이 많은 추억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호 성우는 “’아드리안’은 한 단어로 ‘정의로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악을 심판하는 영웅 같은 이미지의 정령”이라며 “한편으론 호탕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아드리안’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1월 29일부터 ‘에버소울’의 국내 및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출시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만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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