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일 네이버라이브 진행
특별관·1+1 관람권 등 판매

‘아바타: 물의 길’ 라이브 방송 포스터 <사진=CJ CGV>
‘아바타: 물의 길’ 라이브 방송 포스터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CGV는 이번달 29일과 다음달 1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라이브 방송을 4번 진행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겪게 되는 위협과 여정을 그렸다.

먼저 이번달 29일 오후 9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건 꼭 봐야 해요!’라는 콘셉트의 ‘이봐요’를 통해 CGV 특별관인 4DX와 IMAX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봐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4DX는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 체험 특별관으로, 영화 속 상황·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생동감을 더해준다.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물·바람·향기 등 다양한 특수 환경 효과를 제공한다. CGV 여의도·청담씨네시티 등 39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AX는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고 현장감을 극대화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등 20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전용 일반 영화·4DX·IMAX 관람권을 판매한다. 전용 관람권은 2D는 물론 3D 포맷으로도 동일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영화 관람권은 1만2000원, 4DX 관람권은 1만9000원, IMAX 관람권은 1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반 영화 전용 1+1 관람권을 1만40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영화를 보며 먹을 수 있는 매점 콤보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팝콘(L)과 탄산(M) 2 개로 구성된 CGV콤보는 7000원, 팝콘(M)과 탄산(M)으로 구성된 스몰세트는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CGV에서는 네이버와 협력해 처음으로 버추얼 휴먼이 영화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오후 8시 리얼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Full 3D 버추얼 휴먼 ‘이솔’이 아바타: 물의 길을 소개한다.

이솔이 진행하는 쇼핑라이브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전용 일반 영화·4DX·IMAX 관람권을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1만2000원, 1만9000원, 1만8000원으로 모든 관람권은 2D와 3D 포맷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개그우먼 정경미가 진행하는 ‘방문판매 정경미’에서도 아바타: 물의 길 관람권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달 29일과 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라이브에서 아바타: 물의 길 일반 영화 전용 1+1 관람권을 1만4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아바타: 물의 길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탭의 쇼핑라이브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주우현 CJ CGV 커머스사업팀장은 “아바타: 물의 길은 한동안 극장을 찾지 않았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오게 할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이라며 “4번의 라이브 방송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CGV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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