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경영위원회 정갑영 위원장(가운데)과 조현욱 위원(왼쪽)이 평택 SPL에 방문해 생산 라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PC 안전경영위원회 정갑영 위원장(가운데)과 조현욱 위원(왼쪽)이 평택 SPL에 방문해 생산 라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모두투어는 올해 하반기에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최대 1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모두투어는 그동안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떠나기에는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다음달 31일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2개월 추가 연장해 내년 12월 31일까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도 추가 연장돼 똑같이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사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분은 제외된다.

또 12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일리지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홍콩 도르셋완차이 2박 숙박권, 코사무이 오조 차웽사무이 슈페리어룸 2박 숙박권, 독일 항공 모형 비행기, 2023년 모두투어 탁상달력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지만 그동안 고객들의 마일리지와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해 유효기간을 연장했다”며 “적립한 마일리지로 여행상품 이외에도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샵에서 다양한 물품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 마일리지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 시 최대 1000원당 10마일리지가 적립되고 모두투어를 통한 여행상품과 모두투어 마일리지몰 등의 제휴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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