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맛·모양·식감 구현
“과일젤리 라인업 강화”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리온은 열대과일 ‘리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리찌알맹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찌알맹이는 실제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포도알맹이’·‘자두알맹이’에 이은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세 번째 제품이다.

겉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붉은색 껍질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하얀색 속살에는 최적의 과즙· 수분 함량을 적용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리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특유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을 제대로 살리면서, 진짜 리치를 먹듯 껍질을 벗겨 알맹이와 분리해 먹는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리치가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즐겨먹는 과일로 손꼽히는 데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리치 특유의 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속살과 쫄깃한 껍질의 이중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 조합을 테스트하고 제조설비를 보완하는 등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자두에 이어 리치까지 이중식감 과일젤리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30년간 축적한 젤리 연구개발·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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