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0회 선정, 품질 혁신 시스템 우수성 입증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10회차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전사통합인증관리 표준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안전성·성능에 대한 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모니터링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충분한 사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규격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시험표준을 도입해 품질을 강화했다. 양산품은 주기적인 샘플링과 자체 공인시험소를 통한 재검증을 진행해 잠재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설계와 제조, 서비스, 고객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품질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다각도로 신제품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도출, 품질 수준을 향상시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일일품질그물망’ 제도를 통해 사후관리(AS), 반환 등 주요 품질 관련 데이터를 일 단위로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품질 이슈 발생 시 7일 이내에 문제를 개선하는 ‘QS7’(Quality Solution 7 Days) 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경철 코웨이 TQA(Trust & Quality Assurance) 실장은 “제품 안전성·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적의 품질 관리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표준 규격보다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이루며 품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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