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총 700억 규모 한정 판매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11월 24일 낮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7%를 지급하는 제397회 ELB 등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되는 ELB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397회 ELB는 만기가 6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7%(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 기준가(2022년 11월 24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5월 24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7%를 지급한다. 가능성은 낮으나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가 10배 넘게 올랐다면 세전 연 6.71%의 수익을 지급한다. 총 200억원을 모집하며, 모집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된다.

키움증권 제396회 ELB는 만기가 3개월이고 세전 연 6.2%~6.21%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과 구조는 제397회 ELB와 같고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다.

이번 판매되는 특판 ELB 상품은 만기 이전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과 수익 일부(세전 연 5%)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을 통해최소 매수 단위 1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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