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T&G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KT&G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KT&G 임직원,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700포기(약 2200kg)는 성동구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30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T&G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40t가량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20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KT&G 상상플래닛을 열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초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KT&G 상상플래닛은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허브로 자리 잡았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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