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염지숙성닭에 오븐공정 더해
세로로 나눈 반닭 모양…“빠른 조리 가능”

간편조리식 신제품 이츠웰 ‘옛날통닭’
간편조리식 신제품 이츠웰 ‘옛날통닭’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이 간편조리식품 ‘그때 그 시절 옛날통닭’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치킨이 학교 급식·오피스 구내식당 등 단체급식 경로에서 주목받는 추세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해 단체식과 가정식에 모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내놨다는 설명이다.

이에 신제품은 B2B 고객사 전용 식자재 주문 시스템 ‘온리원푸드넷’을 통해 급식·외식업체, 식자재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 전개되며 CJ프레시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개별 구매할 수 있다.

옛날통닭은 고품질의 국내산 닭고기를 염지 처리하고 저온 숙성시킨 제품이다. 또 공정과정에 오븐 가열 처리 단계를 거쳐 바삭한 식감의 껍질과 육즙이 가득한 촉촉한 살코기를 구현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에 20~25분(200°C 기준), 튀김기에 8~10분(170~175°C) 동안 조리하면 먹음직스러운 튀김 요리가 완성된다.

한 봉에는 두 마리의 닭이 담겼다. 세로로 반각된 반닭이 총 네 조각이다. 고기를 세로로 나눈 것은 모든 부위를 빠르면서도 고르게 익힐 수 있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용량 에어프라이어에도 쏙 담기는 크기다. 둘로 나뉜 조각은 각각 같은 부위에 해당하므로 여럿이 나누어 먹기에도 좋다.

단체급식장과 외식 경로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CJ프레시웨이는 기대했다. 조리 시간이 빠른 점은 대량 조리 과정에 드는 품을 줄이고 배식 시 모든 이용객에 동일한 부위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치킨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 기획과 유통 전문가들이 현장의 노하우를 모아 탄생시킨 제품”이라며 “이번 주부터 막을 연 월드컵 시즌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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