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진로와 세트메뉴 출시
굽네는 신메뉴 TV광고 공개
원소주·오비맥주, 한정판 내놔

bhc치킨X테라 승리 기원 치맥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bhc>
bhc치킨X테라 승리 기원 치맥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bhc>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치킨·주류업계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hc치킨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다양한 bhc치킨 메뉴와 하이트진로의 테라 병맥주 2병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승리기원 치맥 페스티벌’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골드킹, 치퐁당, 포테킹 등을 포함한 모든 치킨 메뉴를 대상으로 한다.

카페형 매장인 bhc치킨 비어존 매장에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트 메뉴 주문 시 축구 경기 응원도구인 부부젤라 나팔을 증정한다.

또 양사는 컬래버레이션 세트 메뉴 출시를 알리는 소셜미디어(SNS) 광고도 공개한다.

지앤푸드는 굽네가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신제품 ‘남해마늘 바사삭’의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굽네 브랜드 캐릭터인 구울레옹이 남해마늘로 남해대첩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늘(21일)부터 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광고는 특히 ‘대한민국 승리마늘(만을)’이라는 국가대표 축구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남해에 도착한 구울레옹이 튀긴 치킨을 상징하는 튀길레옹을 남해대첩 전투에서 이길 비책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전환되고 구울레옹은 “이번 전투에서 우린 다 져야 한다”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광고는 ‘다 지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마늘을 다져 만든 남해마늘 바사삭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후반부는 제품을 맛있게 먹는 구울레옹의 모습과 ‘다지고 구워서 마늘 정복’이라는 멘트로 마무리해 굽네의 오븐구이 아이덴티티와 바사삭 유니버스 세계관을 강조했다.

원스피리츠주식회사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승리의 염원을 담은 ‘원소주 스피릿 특별 패키지’를 오늘부터 전국 GS25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그 염원을 그대로 담아낸 특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패키지는 힙한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샘바이펜(김세동)과 남무 (남무현)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원소주 스피릿 특별 패키지는 오늘부터 전국 GS25에서 ‘원소주 스피릿’을 구매하면 제품 1개당 특별 패키지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제품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총 30만개 한정으로 제작됐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넘버 카스 골드캔’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황금색으로 특별 제작됐다. 황금색 캔의 앞면에는 행운의 숫자 7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엠블럼이 새겨졌다. 넘버 카스 골드캔은 500㎖ 캔 제품으로만 소량 제작됐다.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크게 입혀 경기 결과 예측 등 색다른 넘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오비맥주 카스 관계자는 “국민맥주 카스는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월드컵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비자들과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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