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직무 스트레스 관리 위한 노력의 일환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급별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급별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태광산업>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조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 조직생활을 위한 감정 및 관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 독려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급별로 총 14차례 교육차수를 별도 편성하여 과장, 대리, 사원급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변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경영진 메시지’ 과정에서는 CEO의 격려메시지 및 비전전달,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강의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이끄는 성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눈으로 바라 본 우리 조직문화의 문제와 바라는 조직문화, 우리가 해야 할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과정에서는 직장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명상법 교육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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