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 보유 역량 적극 활용...시너지 기대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 프랑소아 자코 에어리퀴드 그룹 최고 경영자(CEO),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승훈 수소신사업개발부문 상무 (왼쪽부터) <사진=에어리퀴드 코리아>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 프랑소아 자코 에어리퀴드 그룹 최고 경영자(CEO),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승훈 수소신사업개발부문 상무 (왼쪽부터) <사진=에어리퀴드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GS에너지가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협력을 위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의 주요 범위는 국내외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저탄소 수소와 암모니아, LNG 터미널의 냉열 활용 등이다.

GS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프랑소아 자코 에어리퀴드 그룹 최고 경영자(CEO),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승훈 수소신사업개발부문 상무를 포함한 양 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각 사 보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에어리퀴드 코리아는 에어리퀴드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여수 산업단지 및 국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위해 CCUS, 저탄소 수소 및 암모니아, GS에너지의 LNG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을 위해 GS에너지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양 사 간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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