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생명>
<사진=DGB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DGB생명은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단리 5%로 부리된 사망보험금을 보증하는 상속설계 전용상품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을 유안타증권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종신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상속설계 전용 상품이다. 자산가들의 상속설계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의 고액 사망보험금을 활용하지만 현재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에서는 설계사 채널의 보호를 위해 종신보험의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은 저축 기능에 충분한 사망보장도 가능하다. 납입보험료를 연단리 5%로 부리한 최저사망보험금 보증으로 종신보험보다 장기에 높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환급률도 우수하다.

또 변액저축보험의 특성상 종신보험보다 가입이 수월하며 사망보험금에 대한 니즈가 소멸할 경우 연금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은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DF를 통해 장기간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TDF란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설정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자산배분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다가 후반에는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등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글로벌 자산배분 기능을 제공한다.

한동욱 DGB생명 BA사업부장은 "최근 자산가들의 상속설계 수단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유안타증권에서 방카슈랑스 최초로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며 “유안타증권을 시작으로 향후 VIP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설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 및 증권사로 상품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방카슈랑스 담당자는 "'똑디 HighFive 변액저축보험'은 상속설계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유안타증권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속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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