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준비
아동학대예방 공익광고도 송출

아동학대 예방 ‘긍정 양육 캠페인’ 포스터
아동학대 예방 ‘긍정 양육 캠페인’ 포스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홍보사업 ‘긍정 양육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긍정 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이다.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등이 긍정 양육 129 원칙을 마련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긍정 양육 캠페인을 응원하기 위해 2가지 이벤트를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준비했다.

먼저 이번달 7일부터 20일까지 긍정 양육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은 16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다운로드 후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이번달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전국 영화관에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긍정 양육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신영 롯데시네마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전국 영화관을 활용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고객이 긍정 양육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동참하길 바라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참여 프로모션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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