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셀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513억원으로 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강으로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8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을 지지했다.

의료정상화로 임상시험 검체분석이 본격화되며 지씨씨엘 매출이 전기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지속 성장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전기 대비 5.3% 증가한데 반해 판관비는 14.2% 감소하며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 극대화된 성과를 보였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글로벌 환경 악화에도 사업부문별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R&D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며 “또 지난 9월 CAR-NK치료제 AB-201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탑티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C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90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92억원, 당기순이익은 32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