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르덴셜생명>
<사진=푸르덴셜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무)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소득 없는 노후를 대비해 사망보장은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가입 시점에 확정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아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하는 역모기지지급액이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지급해 장수 리스크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역모기지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의 부분 또는 전액 상환에 따른 수수료도 없어 역모기지의 지급, 일시 중지, 재개, 상환 등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유연하게 관리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55세납, 60세납, 65세납, 70세납, 75세납, 80세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역모기지 수령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납입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액은 매년 또는 1·3·6개월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은 사망보험금 및 해지환급금에서 차감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연금전환특약, 약관대출 등의 기능과는 전혀 다른 ‘역모기지’ 기능을 종신보험에 탑재한 상품은 이번이 업계 최초"라며 “이에 따라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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