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구독서비스 등 생활편의업종 혜택도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이마트 매장 이용 시 최대 3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이마트Ⅱ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대형마트 점유률 1위인 이마트와 제휴해 이마트 이용시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구독서비스, 학원, 편의점 등 생활편의업종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서비스 이용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포인트 가맹점 이용 시 신세계포인트가 적립된다.

우선 이 카드로 ‘이마트’ 매장에서 건당 7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10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최대 30%가 할인된다.

또 스타벅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학원, 약국, 편의점 등 생활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할인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3개 구독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0%할인 혜택이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이마트Ⅱ KB국민카드는 할인서비스 이용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며 스타벅스와 생활편의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소비 특성을 분석해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