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일기 1600개 돌파
“호텔 곳곳서 다양한 ESG활동”

롯데호텔 관계자들이 텀플러를 사용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들이 텀플러를 사용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호텔은 ESG경영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기후행동 1.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하는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측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일 탄소중립 퀘스트 캠페인과 연계해 텀블러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 다섯가지 항목을 제안했다”며 “임직원들은 이중 원하는 실천에 도전하고 사진과 간단한 소감을 업로드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탄소중립 실천 일기 건수가 1600건을 돌파했으며 일일 탄소중립 퀘스트와 합산해서는 4900건을 넘겼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다회용 대용량 어메니티 도입과 그린 트래블러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 등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ESG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른 이번 캠페인을 환경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및 확산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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