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의식·윤리경영·CP운영 등 사례 공모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내달 5일까지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정거래 법규준수우수사례 등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대내외적인 의지 표현 ▲관련 규정 담당자 지정 및 내부 직원교육을 하는 등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모집한다.

사례 관련 원고 분량은 A4용지 4~5매이며 협회에 이메일(yse@kpm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원고들 중 우수 사례는 8월중 발간될 협회 정책보고서 ‘KPMA Brief’ 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협회는 “각 회원사들의 임직원들이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 규정을 준수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을 통해 자발적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공유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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