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조성활동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보금자리 조성활동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봉사단이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도시 숲 속 새들을 위한 보금자리 조성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대규모 개발로 인한 도시화로 산림이 파괴돼 야생 조류의 서식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점을 주시하고 멸종 위험에 노출된 도시 숲 속 새들의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한 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평화의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의 상태를 학습한 후 인공둥지 모니터링과 새 모이통을 청소하며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력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인간과 공존하는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해 깨끗한 서식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회사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기치 아래 임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사옥 주변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