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입부터 화상상담 서비스까지 가능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흥국생명은 고객과 설계사의 편의상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 ‘스마트 e라이프’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e라이프는 설계사가 본인 휴대폰만 있으면 고객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없이 고객등록부터 가입설계, 고객상담,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상상담, 전자명함, 모바일 보장분석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탑재했다.

화상상담 서비스의 경우 고객 상담에 필요한 화상상담방을 개설해 고객과 비대면으로 저장된 자료를 보며 설명·질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계약 체결 전에는 상품의 주요 내용을 대면으로 설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로써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설계사와 직접 마주한 것처럼 상담할 수 있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e라이프는 화상상담 중 해당 자료를 띄워 메모할 수 있고 상담 자료도 서비스 내에만 저장, 활용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리스크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대면 영업 편의성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 확대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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