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산업 분야 산학협력 모범사례 구축할 것

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민시성 KB증권 기관영업부문 전무, 김성현 KB증권 사장, 선정훈 한국증권학회 회장, 변진호 한국재무학회 회장, 이준서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가 해외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민시성 KB증권 기관영업부문 전무, 김성현 KB증권 사장, 선정훈 한국증권학회 회장, 변진호 한국재무학회 회장, 이준서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가 해외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KB증권은 지난 6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및 한국증권학회와 해외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재무금융 및 투자, 기금위탁운용 관련 등 글로벌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각 사업 분야에 접목하여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9월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OCIO솔루션본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2023년에도 그룹차원에서 학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는 “글로벌 재무금융 관련 주제와 자산배분, 위험관리 방법 등을 학술활동을 통해 확인하고 실제 OCIO 사업에 적용한다면, KB증권의 OCIO 솔루션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학계가 보다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한 연구성과를 증권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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