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핸드볼 팀 육성사업’ 일환

'All Win Peak 2022' 시상식 모습 <사진=SK하이닉스>
'All Win Peak 2022' 시상식 모습 <사진=SK하이닉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 대회(All Win Peak 2022)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All Win Peak 2022를 준비했다. 대회에는 올해 11월 참여 예정인 스페셜올림픽 운영 방식과 동일한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게임’ 방식이 채택됐다. 10개 팀이 1:1로 각 1번의 경기를 가졌고(총 5회), 결과에 따라 우승 5팀, 준우승 5팀이 선정됐다. 이번 AII Win Peak 2022는 참가 선수 전원이 챔피언으로서 기쁨을 누리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All Win Peak 2022’는 SK하이닉스의 스포츠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다. 핸드볼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라며 기획됐다.

SK하이닉스는 All Win Peak 2022를 통해 발달장애인 핸드볼 경기의 저변이 확대되고,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심신 건강이 향상되길 바라며, 스페셜올림픽 출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ll Win Peak 2022로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11월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국내대회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핸드볼 팀을 추가 선발하여 2023년 정규리그를 개최하는 등 후속 활동도 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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