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전용 스틱 ‘네오 퍼플 부스트’(사진)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점유율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다변화되는 성인 흡연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전용 스틱인 네오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네오 퍼플 부스트 업그레이드는 지난 6월 트로피컬 쿨, 제스트 쿨에 이은 두번째 업그레이드다.

네오 퍼플 부스트는 담배 특유의 텁텁함이 느껴지지 않는 시원한 맛과 캡슐의 달콤한 맛을 지녀 네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자랑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퍼플 부스트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유지하며 보다 더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도 진한 퍼플에서 연한 퍼플색으로 표현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네오 퍼플 부스트의 단점을 보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기존 퍼플 부스트 사용자뿐 아니라 많은 흡연자들이 퍼플 부스트만의 매력적인 맛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 퍼플 부스트 업그레이드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돠 담배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한편, BAT는 의학 학술지 ‘The Journal of 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를 통해 글로를 단독 사용 시 궐련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독성물질 노출과 흡연 관련 질병 가능성을 저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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