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가입 시 5년 확정금리 4.64% 적용

<사진=AIA생명>
<사진=AIA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IA생명은 자사의 스테디셀러인 '(무)골든타임연금보험 II'를 원화형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시점에 일시에 목돈을 내고 가입하면 가입 당시 금리로 5년간 금리변동 없이 확정된 이자를 지급한다.

금리가 높을 때 가입해두면 이후에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약정한 5년 동안은 가입시점의 금리가 적용된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가입 시 5년 확정금리 4.64%가 적용되며 매월 15일마다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다른 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상품들은 대부분 5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시 이자소득의15.4%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AIA생명의 '골든타임연금보험 II'은 5년 확정금리 기간 이후에 공시이율로 추가 거치가 가능하고 10년 이상 유지 시에는 이자소득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500만 원부터다. 우리, KB, 하나, 신한, SC제일, IBK기업 등 전국 6개 은행에서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한국은 세계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긴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장기 저축성보험인 '(무)골든타임연금보험 II(원화형)'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장기 소득을 확보하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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