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시·개통 시작 내달 7일

▲ 아이폰14·아이폰14 플러스 <사진=SKT>
▲ 아이폰14·아이폰14 플러스 <사진=SK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아이폰 14 시리즈'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 및 개통 시작일은 일주일간 진행되는 사전판매가 끝나는 내달 7일이다. SK텔레콤은 내달 6일까지 아이폰 14 시리즈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전국 SKT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가능하다.

SKT는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1334 브랜드 '0'과 MZ 세대의 주목을 받는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 14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 최예나가 함께 하는 '0 콘셉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SK텔레콤×W컨셉 0 콘셉트 이벤트'에 응모한 SKT 아이폰 14 구매 고객을 추첨해 최예나가 콘셉트에서 착장한 아이템 및 W컨셉 할인 쿠폰, W컨셉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아이폰 14 출시를 기념해 자사 고객을 위한 W컨셉 14% 특별 할인 쿠폰도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한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아이폰 14를 수령할 수 있는 특전, 액세서리 무료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사전 예약 고객 중 선착순으로 대상으로 전국 120여개 매장에서 오전 8시에 매장이 문을 열면 예약한 단말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모닝픽', 오전 중 퀵 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도 30일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 주문에 돌입한다. KT는 애플 워치 시리즈 8과 애플 워치 SE, 애플 워치 울트라도 선보인다.

아이폰 14 및 14 Plus는 15.4㎝, 17.0㎝ 두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향상된 이미지 파이프라인 포토 엔진으로 저조도 사진에서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폰 14 프로와 14 프로 맥스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림과 현황을 공유한다.15.5㎝와 17.0cm 크기에 딥 퍼플, 골드, 실버, 스페이스 블랙 4가지 색상으로 이러졌다. 아이폰 14 프로와 14 프로 맥스는 충돌 감지 기능, 하루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새로운 아이폰 14 시리즈와 함께 애플 워치 시리즈 8, 애플 워치 SE, 애플 워치 울트라를 선보이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LG U+는 아이폰 14 라인업과 애플 워치 시리즈 8·애플 워치 SE·애플 워치 울트라 사전 예약을 30일부터 진행 내달 7일 공식 출시한다.

LG U+는 아이폰 14 온라인 사전 예약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총 6회에 걸쳐 방송하는 '유플러스LIVE'에서 아이폰 14 라인업 사전 예약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애플 워치8 41㎜ GPS, 맥북 에어 M1칩 모델+인케이스 맥북 파우치, 애플 워치 울트라+애플 워치 플러스 밴드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아이폰 14 라인업 사전예약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애플 전용 액세서리 굿즈를 제공한다.

아이폰 14 라인업 전용 제휴 카드도 선보인다. 아이폰 14 라인업을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로 24개월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 이체를 등록히면 캐시백과 통신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 카드로 아이폰 14 라인업을 구매한 고객 중 중고폰 가격보장프로그램에 가입한 사람에게는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아이폰 14 출시에 맞춰 0의 대상을 24세에서 34세까지 확대하고, 새로운 혜택도 추가했다"며 "연계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SKT 아이폰 14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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