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23일까지 타이베이 다안 삼림공원에서 실시

<사진=나이언틱>
<사진=나이언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GO’에서 ‘Safari Zone(사파리 존) 타이베이’의 이벤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에서 3일간 진행되는 Safari Zone: 타이베이는 아름다운 다안 삼림공원에서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타이베이의 곳곳을 탐험하며 게임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특정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파치리스’와 더불어 운이 좋으면 최초로 게임에 등장하는 색이 다른 ‘형광어’를 만날 수도 있다.

다안 삼림공원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은 현지 시간 12시부터 18시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일반 입장 티켓과 10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사전 입장 티켓 등 두 종류가 판매된다.

티켓을 소지한 플레이어는 야생에서 초록 티셔츠(나무열매)를 입은 ‘피카츄’를 비롯해 컬러풀한 풍선을 단 ‘공중날기 피카츄’, 잠만보, 치코리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한 교환 최대 5회로 증가 및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 50% 감소, 한정 단기 스페셜 리서치, 파트너 포켓몬이 특별한 종이비행기 선물 발견 등 효과를 얻는다.

같은 기간 타이베이 시내 전역에서는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기념해 메가 레이드배틀에 ‘메가라티아스’와 ‘메가라티오스’가 등장하고 GO로켓단 열기구가 평소보다 자주 나타난다.

이와 함께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초록 티셔츠(나무열매)를 입은 피카츄, 녹색 풍선을 단 공중날기 피카츄, 잠만보 등이 등장해 트레이너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현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같은 기간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선물을 열면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테마의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기념의 일환으로 앞으로 타이베이에는 수개월 동안 초록 티셔츠(나무열매)를 입은 피카츄가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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