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조 테크 분야 협력체계 구축

지난 23일 ‘DX-KOREA 2022’에서 LIG 구본상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옵티시스 Janos Opra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Ben Hollenbeck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뒤 LIG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지난 23일 ‘DX-KOREA 2022’에서 LIG 구본상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옵티시스 Janos Opra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Ben Hollenbeck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주요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뒤 LIG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ce Expo Korea 2022)에서 ‘금속 3D프린팅 안테나 분야’ 글로벌 업체인 옵티시스(OPTISYS)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금속 3D프린팅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구본상 LIG 회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 본부장과 Janos Opra 옵티시스 대표이사, Ben Hollenbeck 옵티시스 부사장 등 LIG넥스원과 옵티시스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옵티시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속 3D프린팅 안테나 설계·개발 상호협력, 금속 3D프린팅 제조기법과 연계한 Digital Manufacturing Technology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 본부장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요구조건인 소형·경량화 및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제작이 가능하다. 금속 3D프린팅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여 활용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노하우와 옵티시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