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31개 극장서 상영
뮤지컬 실황에 다큐 접목
세븐틴 도겸 비하인드 담아

CGV가 단독 개봉하는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 포스터 <사진=CJ CGV>
CGV가 단독 개봉하는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 포스터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는 뮤지컬 실황에 다큐멘터리 형식을 접목한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을 다음달 5일 단독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은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할을 맡은 지난해 공연의 실황과 그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에는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기 위한 도겸의 준비 과정과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 생생한 연습·공연 장면이 담겼다.

도겸의 이야기와 함께 영상 중간마다 수록된 뮤지컬 실황 장면들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를 큰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어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입체적인 사운드 시스템은 더 또렷한 대사 전달을 가능하게 해 팬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공연을 앞두고 진행하는 드레스 리허설과 무대 뒤의 모습 등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완성되는 과정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영국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청년 아더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섬세한 스토리를 다채로운 멜로디로 그려냈다.

지난 2019년 월드프리미어로 초연됐고 지난해 재연에 이어 올해 3월 세 번째 시즌까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은 5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3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 95분, 전체관람가이며 티켓가는 2만3000원이다.

더불어 개봉 1주 차에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도겸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겸의 찬란한 여정 예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호 CJ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CGV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며 “엑스칼리버 공연을 준비하는 도겸의 성장기와 배우들의 연기를 관람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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