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제약·바이오
보령, 소세포폐암 도입신약 ‘젭젤카’ 식약처 판매허가 획득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26  15:47: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젭젤카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식약처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젭젤카가 지난 2020년 7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후 약 2년 만이다.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이다. 국내에선 보령이 지난 2017년부터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선 2020년 발매가 이뤄졌다.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2020년 6월 조건부 신속 승인 및 우선 심사 승인을 받아 같은해 7월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식약처로부터 2020년 7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 판매허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폐암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초기 전이가 잘되고 진행속도가 빠르다.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세포폐암은 백금계 치료가 대표적인데 내성을 보이거나 재발한 환자에게 젭젤카가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젭젤카는 21일 간격으로 1일차 1시간만 투여받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치료 옵션에 비해 투약 용이성도 뛰어나다.

젭젤카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지난 2020년 7월 발매된 이후 2년여 만에 1차 백금계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김영석 보령 온코(Onco)부문장은 “그동안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며 “젭젤카는 소세포폐암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이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금리인상 여파 지속...전국 아파트값 역대 최대폭 하락

금리인상 여파 지속...전국 아파트값 역대 최대폭 하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전셋값 하락...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비상 걸린 미국 ETF... 내년부터 PTP 투자자 '세금폭탄'
2
삼성·LG, XR 기기 시장 '눈독'...마이크로OLED 기술 경쟁 점화
3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정지 행정소송 대법원 판결 임박
4
금투세 파장...채권시장으로 전염 우려
5
[기자수첩] 금투세 도입, 그때는 맞아도 지금은 틀리다
6
애플페이 국내 도입 '임박'…지각변동 예고
7
[기획] 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 오픈..마케팅 강화
8
규제 풀린 수도권 알짜 단지 분양 관심 ‘UP’
9
삼성 SK, 차량용 반도체 투자 '확대'...반도체 불황 돌파구 기대
10
한국투자저축은행, BIS비율 10% 아래로 떨어져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