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캡슐 컬렉션
기능성·활용도에 중점

유니클로 모델들이 ‘Uniqlo U’ 2022 FW 컬렉션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 모델들이 ‘Uniqlo U’ 2022 FW 컬렉션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니클로는 이번달 23일, Uniqlo U 2022 FW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에센셜에 대한 새로운 관점(The Essentials with a Point of View)을 주제로 유니클로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유니클로 파리 R&D센터 팀이 함께 디자인했다. 미니멀리즘에 대한 고찰을 통해 더 심도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특히 기능성과 활용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제작해 시즌 내내 입을 수 있는 에센셜 아이템으로 여행 가방 하나에 모두 담을 수 있을 만큼 미니멀한 캡슐 컬렉션이다.

남성복·여성복 디자인팀이 협업해 옷을 입는 것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했으며, 이에 동일한 디자인에 사이즈만 다른 젠더리스 에센셜 아이템이 포한된 간결한 컬렉션이 만들어졌다.

제품은 실용적인 포켓터블 롱 코트와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유틸리티 쇼트 블루종 재킷 등이다. 박시한 실루엣과 여유로운 비율로 다양한 체형에 어울리며 남녀 제품 모두 손쉽게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여성 컬렉션은 일상생활에서 실용성과 편안함, 활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신중하게 고심해 제작된 에센셜 아이템을 선보인다. 출퇴근에 안성맞춤인 코트와 부드러운 울 니트,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셔츠, 모던한 커브드 형태의 클래식 하이 웨이스트 진 등 실용적이면서 레이어드 느낌을 살린 실루엣은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남성용 라인업은 도시 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세심하게 선별된 다용도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울, 플란넬, 면 저지 소재의 넉넉한 박시 레이어가 따뜻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치노팬츠는 와이드핏의 테이퍼드 스타일로 클래식한 워크웨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밝은 오커 옐로우·퍼플·위시드 레드·웜 화이트 컬러 등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감각적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한 뉴트럴(neutrals) 계열 색상으로 서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Uniqlo U 2022 FW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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