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비·산정특례 진단비 등 보장 대폭 강화

롯데손해보험 본사<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본사<사진=롯데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주력 건강보험 및 자녀보험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1종의 보험 상품을 개정‧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력 건강보험과 자녀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맞춤형 면역 항암약물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추가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이달부터 종합건강보험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포우먼)과 let:play 자녀보험 (도담도담·토닥토닥)에 가입할 경우 해당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 및 간병인 관련 담보도 강화됐다.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자녀보험의 경우 상해입원비(1-30일)·질병입원비(1-30일) 담보를 새롭게 담았다.

아울러 기존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에서 보장해온 상해중환자실입원비(1-30일)·질병중환자실 입원비(1-30일) 담보를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에도 탑재했다. 총 10종의 보험서비스(상품)에서 운영 중인 간병인 사용 상해·질병입원비(1-180일) 담보는 갱신주기를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의 경우 기존에 비갱신형 담보에 운영 중이던 보험료납입면제 제도를 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도 확대해 운영한다. 해당 제도를 통해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와 일반암·유사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 시 갱신형 담보에 대한 보험료도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유병력자 고객을 위한 간편건강보험 역시 신규 담보를 탑재했다. 간편 355 건강보험은 계속주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중증환자(뇌혈관·심장질환) 산정특례 진단비, 상해·질병 입원비, 상해·질병 중환자실 입원비를 추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상품을 통해 얻는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개선 및 고객 편의 강화 조치들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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