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로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이태원을 모티브로 한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는 이태원이 자랑하는 수많은 인터내셔널 퀴진을 고객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프터눈 티 트레이에는 알록달록하고 앙증맞은 모양의 믹스베리 바바(프랑스), 마차 사케 무스(일본), 블랙 포레스트(독일), 지안두자 마스카포네 케이크(이탈리아)가 준비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태국의 향이 맛깔스럽게 밴 새우 바질 그린커리 크리스프와 상큼 고소한 망고 쌀 푸딩, 터키의 달콤한 국민 간식 바클라바, 그리스의 적무 후무스 페타치즈 피타브레드, 포르투갈의 세라두라를 만날 수 있다.

또 오스트리안 린저 타르트, 이탈리안 오렌지 판나코타, 폴리쉬 치즈케이크 등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 서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는 커피나 차가 포함돼 있으며 금액은 2인 기준 9만8000원이다. 1인당 8만8000원을 추가하면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칠레산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올 10월 중순에는 글로벌 거리퍼레이드, 세계 음식부스와 DJ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예정돼 있어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로 다양한 미식을 즐긴 후 축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하루를 기획해볼 수 있다.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의 이용가능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은 2인부터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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