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E 상장 S&P500 변동성 지수 선물(VIX) 1배 추종

<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대신증권은 ‘대신 S&P500 VIX S/T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 S&P500 VIX S/T 선물 ETN’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S&P500 VIX선물의 실시간 가격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미국 S&P500 지수의 내재변동성을 지수화한 S&P500 VIX 선물 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의 일일 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상품의 만기는 2년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헷지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대신증권은 금리인상과 공급망 불안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했다고 상품 출시의 이유를 설명했다.

최대경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VIX지수는 주가하락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며 "이번 상품을 활용하면 주가하락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헷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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