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본사 임직원 등이 현장 찾아 마음 전해

메가엠지씨커피 직원이 포항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가엠지씨커피>
메가엠지씨커피 직원이 포항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가엠지씨커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엠지씨커피는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커피를 지원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 찾기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는 지난 8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인근 지역 군부대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기관 직원 등 1000여명이 수해 복구에 참여했다.

포항은 이번 태풍으로 곳곳의 도로와 하천이 유실되고 주택 파손·차량 침수 등 1만여 건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메가커피는 메가MGC커피 포항문덕점·포항오천점과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 봉사들에게 일일이 커피와 응원을 전달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물심양면으로 팔 걷어붙이고 나선 자원봉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복구해 즐거운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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