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옵션 1계약만 거래해도 거래지원금 50달러
옵션 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3개월간 수수료 할인도

<사진=유진투자선물>
<사진=유진투자선물>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 기념 '50달러 거래지원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과 ETF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지난달 29일 국내 선물사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에선 12월 30일까지 유진투자선물 해외파생계좌로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거래지원금 50달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 고객 옵션 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3개월간 계약당 2.5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협의 수수료 계약당 2.99달러)이 적용되며 해당 고객에게 월 2.25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 및 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혜택이 1년간 제공된다.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옵션 종목은 국내 미국 주식, ETF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50개 종목(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AMD, NVIDIA, SPY, TQQQ, QQQ, SOXL 등)이며, 유진투자선물은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종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이며, 거래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 시장 본장 시간인 오후 22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유진투자선물 HTS와 M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주식옵션은 주식가격 상승과 하락 양쪽 모두에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가격 방향성뿐만 아니라 변동성도 주목하여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며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의 경우 프리미엄이 매우 저렴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ETF, ELW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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