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ℓ당 가격 1.6ℓ 페트 제품보다 210원 낮아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편의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메가 사이즈’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메가 사이즈’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 2.0 메가 페트(Mega PE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스 2.0 메가 페트는 기존 1.6ℓ 용량의 카스 페트 제품에 비해 용량이 400㎖ 늘어난 2ℓ이며 용량당 가격은 더 저렴하다.

이 제품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이번달 중순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슈퍼마켓 기준 카스 1.6ℓ 페트의 가격은 평균 57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카스 2.0 메가 페트의 가격은 평균 6700원이다. 이를 1ℓ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카스 1.6ℓ 페트가 3560원, 카스 2.0 메가 페트는 335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210원 저렴한 셈이다.

오비맥주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그동안 카스는 다양한 제품 형태와 용량, 대한민국 어디서든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 등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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