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췌장암 등 고액치료비암 및 재진단암 특약 보장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생명은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 없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은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을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비교적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비갱신형보험은 갱신형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초기이외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간암, 폐암, 백혈병, 골암, 뇌암, 담낭암 및 췌장암 등의 고액치료비암도 장한다. 감액 기간이 없기 문에 암보장개시일 이후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00%를 지급한다.

재진단암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도 징이다. 첫 번째 암 또는 직전 재진단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날의 다음 날부터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등의 재진단암 진단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상품의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처럼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고객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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