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부쉬맨빵 별도 판매가 900원 올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대표 메뉴 '부쉬맨 브레드'의 가격을 인상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전날부터 부쉬맨 브레드 판매 가이드라인을 변경했다.

매장을 이용하지 않고 부쉬맨 브레드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개당 판매가격을 기존 1100원에서 900원 올린 20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었다. 

소스는 허니망고버터만 기본으로 제공한다. 초코 디핑 소스·블루치즈 드레싱 소스 요청 시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부쉬맨브레드 가격 상향은 별도로 포장 시에만 적용되는 경우"라며 "밀가루 값이 많이 올라서 부득이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