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브랜드 파워 강화
11월까지 소비자 이벤트 진행
英 축구 여행패키지 등 증정

농심 '신라면' 모델로 재발탁된 축구선수 손흥민이 신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 모델로 재발탁된 축구선수 손흥민이 신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농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농심은 축구스타 손흥민을 신라면의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뛰어난 활약으로 세계적인 탑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인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농심은 광고 공개에 앞서 손흥민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11월 6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흥민 한정판 패키지를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영국 프로축구 경기 관람 여행 패키지와 친필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손흥민을 모델로 한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를 이번달 중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응원’을 테마로 총 두 편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손흥민과 신라면이 다시 한번 함께 하게 됐다”며 “올 연말에는 신라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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