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젤·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비건·클린뷰티 라인업 확장”

현대약품 '랩클' 브랜드 제품들
현대약품 '랩클' 브랜드 제품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가치소비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MZ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비건 뷰티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MZ 세대의 특성에 맞춰 동물성·동물유래 원료와 동물실험이 없는 비건 제품을 개발한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랩클 마일드 클렌징 젤’(이하 클렌징 젤)과 ‘랩클 스텝 다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이하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이다.

두 제품 모두 모든 생산 과정에 동물성,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제품에 발급되는 이탈리아 비건인증(V-Lavel)을 획득했다.

클렌징 젤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로 유기농천연화장품인증(COSMOS)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보습 지속력과 피부 속 15층 수분량·윤광·피부결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자극 없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점이 특징이다.

랩클 관계자는 “외면의 아름다움만이 아닌 사회·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건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이번 비건 뷰티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비건·클린 뷰티 제품 개발·라인업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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