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오늘날의 클래식’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 담아

유니클로의 2022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Vol.7 발간 <사진=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의 2022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Vol.7 발간 <사진=에프알엘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는 유니클로가 ‘오늘날의 클래식(Today's Classics)’을 주제로 2022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Vol.7을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옷을 통해 모든 사람의 일상을 더 풍요롭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은 매거진이다.

이번 2022 FW 시즌은 오늘날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클래식하고 베이직하면서도 모던한 디테일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한다.

유니클로는 다양한 패션 스토리와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패션을 고찰하며 퀄리티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한 독창성과 노력을 이번 호에서 보여줬다.

이번 호 매거진에서는 런던에서 촬영한 패션 기획 기사를 통해 유니클로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라이프웨어를 소개한다.

또 쿠로구치 마이코(Maiko Kurogouchi) 마메 쿠로구치 디자이너와 유니클로의 네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 기사, 프랑스 잡지 l'étiquette(레티켓)과 협업한 패션 스토리 화보도 담았다.

여기에 영국의 미니멀리스트 건축가 존 포슨(John Pawson)의 미니멀리즘 컨트리하우스 소개 기사, 끊임없이 진화하는 베이직 아이템인 유니클로의 마스터피스 제품을 살펴보는 시리즈 기사도 있다. 이번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한 플러피 후리스 제품이 소개됐다.

기노시타 다카히로(Takahiro Kinoshita)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수석 경영책임 및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매거진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오래됐지만 새로운 것’을 재조명한다”며 “시대에 뒤떨어지면 어느 순간 사라지고 화려하기만 하면 금방 식상해지기 마련이지만 언제나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오래된 것들은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호의 주제인 오늘날의 클래식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동시에 지난날을 기념하는 라이프웨어의 정신을 담았다”며 “매거진 표지도 ‘오래됐지만 새로운’ 예술을 선보이는 염색작가 미야이리 게이타(Keita Miyairi)의 아카이브에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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