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사용’ 토스 만보기와 제휴
매장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 증정

생활맥주의 수제맥주
생활맥주의 수제맥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생활맥주는 금융서비스 토스(Toss)와 제휴를 맺고 토스 만보기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토스 만보기는 사용자 휴대폰의 위치 정보와 측정된 걸음 수를 기반으로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걷기 미션과 방문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40원의 토스 포인트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지난해 9월 추가된 방문 미션 기능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어 1년간 누적 사용자 수가 850% 이상 늘어나면서 400만명을 기록했다.

생활맥주와 토스가 제휴한 이번 프로모션도 방문 미션 기능을 활용한다. 내 위치를 기반으로 주위에 있는 생활맥주 매장이 토스 만보기 앱 내 지도에 노출되며 여기에 방문하면 리워드와 함께 생활맥주가 제공하는 특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생활맥주와 토스 제휴 프로모션은 이번달 8일까지 일주일 간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혜택 탭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맥주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천원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생활맥주는 이번 제휴 비용과 쿠폰 할인 금액 등 프로모션에 드는 모든 금액을 본사 100% 부담으로 진행해 여름 성수기 이후인 이번달에도 지속해서 가맹점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는 ‘우리동네 수제맥주 전문점’을 모토로 한다”며 “토스 만보기를 통해 전국 200여개 생활맥주 매장에 방문을 유도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의 소규모 양조장과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기획하고 유통해 가까운 생활맥주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 수제맥주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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