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결핵 등 호흡기감염 치료제…경구제 이어 복약순응도 제고차원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미약품은 항균효과를 지닌 퀴놀론계 항생제 ‘모록사신’ 주사제를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1월 모록사신 경구제(입으로 먹는 약)을 출시한 바 있으나, 의료진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주사제형을 추가 발매했다.

모록사신(목시플로사신)은 항균력이 우수하고 내성이 적은 4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다. 폐렴구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뛰어나 폐렴∙결핵 등 호흡기감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한편 모록사신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400mg을 복용 또는 투여(60분 가량 정맥 주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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