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유형별 대비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훈련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녹십자 용인 본사에 근무하는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녹십자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본사 밖 잔디 광장으로 대피했다. 더불어 본사 사옥 밖으로 빠져 나온 녹십자 임직원들은 재난 유형별 대비법,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재난 대처법을 익혔다.
김관호 녹십자홀딩스 경영지원실 이사는 “이번 교육과 훈련은 전 직원이 실제 대피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준비, 위기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회사의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 했다”며 “안전교육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대피훈련 또한 불시에 올 하반기 다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는 용인의 본사뿐만 아니라 음성, 오창, 화순 등 국내 모든 공장에서도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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